부산 해운대 / 유루유루 / 미소철판카츠 / 오믈렛 추천

오랜만에 우리 요정님들이랑 주말 데이뚜!

분명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비가 온다고 돼있었는데 맑다 못해 뜨겁..

녹아내려..

 

해운대역에서 만나 '유루유루'로!

걸어서 8..분... 오르..막길......

미쳐

유루유루에 도착했는데 가게가 없.다. 빵집만 덩그러니..?길래 ㅇㅅㅇ?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2층!!!

 

유루유루

'느긋하게 천천히'

 

11:30 ~ 21:00(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Last Order 오전 14:30 / 오후 20:30

Break Time 15:00 ~ 17:00(주말은 재료소진 시 브레이크타임 있음)

메인메뉴 주문 시 아이스크림 제공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6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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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웨이팅이 있어서 외관 사진 찰칵!

여기도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라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 요정님들도 찰칵!

찍는 도중에 손님이 나갔고 바로 우리 차례~

 

바로 옆 바 같은 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생각보다 되게 아늑했다. 바깥도 보이는데 날씨도 엄청 좋아서 더 기분이 업되는 느낌!

물도 생수가 아니고 노란색이라 녹차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슨 물인지 물어볼걸ㅠ

시원하게 마시니까 맛있어서 집에서도 먹고팠는데 깜빡해버렸다.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배치 되어있다.

나눈 미소철판카츠, 요정님들은 데미그라스 오믈렛!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왔다.

일본에서 먹던 미소카츠랑 맛이 같았다!! 익숙하고 맛있는 맛!

거기다 양배추도 밑에 깔려서 같이 먹으니까 더 달큰하고 맛있었다.

요정님들한테 하나씩 줬는데도 배가 부르던!!

요정님들 오믈렛은 동영상 찍어주느라 깜빡!

오믈렛도 맛있었는데 조금 더 고급진 오므라이스?

오랜만에 일식 먹으니까 더 잘 들어갔다.

 

마지막 후식으로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다 조져!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여유가 있으면 좀 더 둘러보고 촬영해도 괜찮았을거 같다.

다 먹고 나오니까 두 팀이 대기 중이던!

해리단길보다 더 위에 있는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가게인가보다.

밑에 있던 빵집 빵도 맛있어보이던!

 

해리단길 카페를 갈까 했는데 사람들도 많고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아예 해수욕장 가는 길목의 할리스로 왔닼ㅋㅋ

더위에 지쳐서 대충 찍은 커피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닷가 근처라 더 습하고 덥고 뜨거웠다.

가게도 어어어엄청 시원하게 해놓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4시간은 수다 떨었다 히힛 재미떠

집에 가기 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면서 영상이랑 사진도 찍었다.

근데.. 와... 사람 진짜 많던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아져서 좀 덜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그리고 가볍게 영상도 찍어서 만들어 봤다.

 

그래서 그냥 눈으로 잠깐 구경하고 바로 집으로 가려고 해운대역까지 나와서 헤어졌다.ㅠ

다음에 만나서 또 수다 가득 떨고싶다!

버스 타기 전에 셀카 찍었는데 잘나와서 투척!ㅎㅎ

이제 찍은 영상을 만들러 가보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