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 3일 여행 계획 및 경비
제주도 2박 3일 여행 계획 및 경비
제주도가 정말 가고 싶어서 빠르게 계획에 들어간 루블루 바로 쩸쩸이를 꼬셔 2박 3일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이미 4개월 전에 다녀온 제주도 계획이지만 외장하드에만 보관되기 아까워 올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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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열쇠는 방 안에 놔두고 사장님께 따로 연락 드렸다.
우리만 바스락 거리면서 성산일출봉으로!
깜깜한 새벽에 성산일출봉으로 운전해서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깜깜하고 달도 보였는데 정상에 다와갈 때쯤부터 서서히 밝아졌었다.
일출 예상 시간보다 5분이 지나도 해가 안떠오르길래 날씨가 별로라 안보이려나 하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오!! 하길래 보니까 점점 떠오르는 해!!
기념사진도 찍었다!
실제로 보는게 더 예쁘고 멋있었던 일출
내려오면서도 정말 예뻤던 일출
내려와서 옷을 갈아입고 전날 편의점에서 사놨던 아침을 먹고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호다닥 작성할거 작성하고 빨리 표를 끊고 호다닥 달려갔는데
다행히 아직 사람들이 배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우도 왕복행 성인 10,500원
날씨가 흐린 편이었지만 바람이 세지 않아서 다행히 멀미 없이 빠르게 우도 천진항 도착!
우도로 도착하면 경찰분들이 교통수단 관련해서 사기를 치는 사건이 정말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잘 알아보고 대여하라고 하던!
안 좋은 사건이 정말 많은가보다..
특별히 예약을 하고 간게 아니라서 걸어서 여기저기 보다가
결국 배를 타기 전에 받았던 광고지에 한 곳에 전화를 하고 갔다.
금액도 오전 내내 빌리는데 2만원으로 싼편이었고 친절하셨다.
찾아보니 W레저!
타기 전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시는데 엄.. 해풍 때문인지 오래 됐는지 모르겠지만 열쇠를 제대로 못꼽으면 시동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돌아다녔지만 솔직히 걱정 많이 됐었다ㅠㅠ
지도도 주시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첫번째 촬영 스팟
모든 거리가 다 예쁘다.
일차선인데 가끔씩 덤프트럭도 지나다니니 조심해야 한다. 오른쪽에 여유 공간이 많아서 되도록 붙어서 운전해야 한다.
뒤에 조그맣게 보이는 성산일출봉
우도가 적혀있는 돌과 함께 우도에 오면 꼭 찍어야 할 곳인거 같다.
사실 3월이라 기온도 낮은데 해풍까지 불어서 넘모 추웠다.
그래도 부산에서 보는 풍경과 또 다른 풍경이라 여기 저기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바닷물이 맑다 못해 투명하고 색도 진청색이라 어떻게 찍든 다 예쁘게 나오던 산호해수욕장!!
뒤에 보이는 하우목동포구를 배경으로 찰칵
처음부터 계획했던 우도 블랑로쉐!
11시부터 오픈이라 일부러 시간에 맞춰서 들렸다!
이미 사람도 엄청 많던~
한 장만 올려도 되는데 다 잘나와서 다 올려본다.
따뜻한 아메리카노(6,000원)와 우도땅콩 아이스크림(6,500원), 땅콩잼 토스트(6,000원)
블랑로쉐에 간다면 무조건 땅콩잼 토스트는 필수로 시켜야만!!
땅콩잼도 크림도 진짜 맛있어서 후회 없었다.
여기저기 다 들리고 사이드카에서 마지막으로 한 컷찍고 다시 항구로!
배 타기 전에도! 우도랜드 1호와 함껰ㅋㅋㅋ
근데 정말 바다 근처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 셋팅이 다 풀린다..ㅠ
점심을 먹고 들린 무지개 해안도로
정말정말 예쁘다!
다들 사진 찍으러 많이 오던!
자전거를 타고 혼자 여행 중이던 남학생도 예쁘게 찍어줬었다!!ㅎㅎ
영상으로도 남겼는데 사진도 영상도 다 예뻤다. 다만 차도 사람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ㅠ
다음은 이호테우 해변
사진으로만 봤었던 말등대
멀리서만 봐도 귀여웠다.
말 모양도 따라 해보고(?)
손에도 얹어도 봤다.ㅎㅎ
근데 해변 모래가.. 영...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여름인 지금은 제대로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가까이에 공항이 있다보니 비행기가 낮게 날아가던!
저녁을 먹은 후에 차를 반납하고 제주공항..ㅠㅠㅜ
항상 가야할 때가 되면 아쉽다..
19시 20분 에어부산 비행기로 22,650원에 예약했다.
아 이호테우 해변에 들렸다가 동문시장에도 들려서 쩸쩸이는 타르트를, 나는 마스크 스트랩을 구매했다.
동백꽃 스트랩은 5,000원이었고 다들 예쁘다고 해준 스트랩!
지금까지도 애용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엄청 빡셌던 스케쥴이어서 알차긴 했닼ㅋㅋㅋㅋ
다음에도 제주도로 갈 것 같은데
다음 여행은 더 알차고 좋은 곳들을 많이 보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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