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25년 3월 31일
다같이 만날 수 있는 날을 잡다보니 3월의 마지막!
일단 카페에서 커피랑 브런치 먹고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만 가면 삼락생태공원이다.
가는 길 중간중간 벚꽃들이 많이 펴있었다.
강 있는 다리 위에서 풍경도 엄청 예뻤다
다들 일본의 거리에 온 것 같다고 얘기한!
1. 삼락생태공원
평일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도 벚꽃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커플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았다.
현재 벚꽃은 만개지만 벚꽃비가 내릴 만큼은 아니었다.
개나리도 만개했고 날씨가 좋으니 하늘도 예뻤다.
쇼츠에서 본 사진 tip
인물 사진-자연조명-x3-f(조리개)는 보통 4인데 좀 더 배경의 선명함을 주고 싶다면 숫자를 크게 하기
셋팅하고 카메라 앵글을 아래쪽에 두고 벚꽃 많이 보이게 위로 살짝 들어서 찍기!
확실히 꽃 잔뜩 보니까 신나긴 함
막 걷는 것도 영상도 찍고 언니가 들고와준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행복 MAX!!

중간중간 벤치도 있으니 커플 사진도 찍어도 예쁠 듯!
tip
길 중간에 육교가 있는데 꽃 많이 나오게 찍으려면 위에서 찍는걸 추천!
삼락생태공원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거리에 대저생태공원이 있어서 큰 길 건너서 택시 타고 바로 이동~
2. 대저생태공원
비슷한 벚꽃길이었지만 느낌이 다른 대저생태공원
만약 삼락과 대저생태공원 중에 고민이라면 대저생태공원을 추천합니다~
삼락생태공원과 비슷한 벚꽃길도 즐기고
생기발랄 채도 높은 튤립도 즐기고
푸릇푸릇한 대나무 길도 즐기고
아직 피고 있는 유채꽃도 만나고
부지가 정말 넓은 대저생태공원
경전철이 지나다닐 때 정말 예쁜데 계속 타이밍을 놓쳐서 못 찍은게 정말 아쉽다ㅠ
엄청 돌아다녔는데 진짜 꽃구경, 사진찍기가 끝이라 뭐하지 하다가
마지막으로 온천천 카페거리와 벚꽃길 즐기기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는데
3호선 강서구청역 가는 길 조경이 정말 예뻤다.
물도 주고 계셨는데 가는 길이 다 초록초록 알록달록해서 힐링이 됐다.
3. 온천천 카페거리
원래 보고 간 카페가 있었는데 만석...
그래서 옆집과 옆옆집으로 갔지만 그 곳도 만석...

결국 안쪽으로 한 바퀴 돌다가 찾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평일 오후.. 카페가 만석이 될거라 생각을 못했는데ㅠ
벚꽃길 근처에 있는 카페는 자리가 더 없으니 주의 바랍니다.
근데 만석 일 만 했음..
우리도 벚꽃 보러 간건데 이쁘긴 하더라요!
인증샷까지 알차게 찍고 마무리 한 하루
이번 주 주말 비가 온다던데 다 떨어지기 전에 예쁜 벚꽃 보고 오세요~

'놀기 > 국내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DAY3 / 성산일출봉 / 우도 / 블랑로쉐 / 무지개해안도로 / 이호테우해변 / 찜카 / 제주공항 (0) | 2021.07.31 |
---|---|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 써든스테이크 후기 (0) | 2021.07.30 |
부산 덕천 / 동물의료센터 / 하삼동 커피 메뉴 추천 (0) | 2021.07.30 |
제주도 여행 DAY2 / 히든클리프 / 중문가람돌솥밥 / 더로맨틱 / 스누피가든 / 가시아방국수 / 오조리비앤비 (0) | 2021.07.21 |
제주도 여행 DAY1 / 찜카 / 제주에가면 / 9.81파크 / 히든클리프 / 돈이랑 (0) | 2021.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