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 1박2일 촬영 / DAY2 / 저구항 수국/ 수국촬영 / 유카타 스냅

 

DAY 1

경남 거제 / 1박2일 촬영 / DAY1 / 불꽃놀이 / 유카타 스냅 / 새벽 촬영

 

저구항 수국 촬영

 

저구항 수국

 

경남 거제 1박 2일 촬영

DAY 2

 

새벽 2시 30분까지 촬영하고 숙소로 들어오자마자 씻고 바로 뻗어버렸다!

왜냐면 1시간 밖에 못자기 때문이지ㅠ

 

4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6시에 저구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펜션에서 나와서 한 컷!

오늘의 의상은 흰색 끈 롱원피스에 레이스 가디건에 반가발!

전부 타오바오 쇼핑!

 

저구항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왼쪽으로는 카페와 작은 가게가 위치해있고, 오른편으로는 수국과 바다가 펼쳐져있다.

 

왼쪽 사진은 수국이 시작하는 지점이고 오른쪽 사진은 수국 맞은편에서 본 바다의 풍경이다.

수국도 예쁘지만 바다의 풍경이 무지막지하게 예쁘다!

 

맛보기 사진!

날씨가 맑을 줄 알았는데 이슬비도 조금 내리고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해무도 조금 있었다.

물론 햇빛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저런 운치 있는 분위기의 사진도 정말 좋아해서 만족!

 

수국 만개!! 수국 만개를 보기 위해 거제까지 왔으니 많이많이 찍었다.

다들 부산의 태종대에 있는 수국은 쨍한 색이라고 했는데 거제에 있는 수국은 파스텔 느낌의 차분한 색깔이 많았다.

제일 많이 보이는건 연보라빛 수국과 하늘빛 수국이었는데

하늘색 색감을 좋아하는 나로썬 수국을 보기만해도 행복했다.

 

셀카도 원래 많이 안찍는데 이 날은 정말정말 많이 찍었다!

소장만 하기엔 아쉬우니 블로그에 올려야지!

 

가게 쪽으로 가면 이렇게 작고 푸릇푸릇한 수국들이 자리잡고 있다.

막 개화하기 시작한 수국은 처음 봐서 열심히 기록 중!

 

저구항에서 촬영을 끝내고 모든 여행객들이 와서 찍던 스팟에서 찍어따

헤헤 발랄한 척

신발을 샌들 신을걸 후회하는 부분도 있지만 많이 걸었기에 운동화 신어 다행인 듯

그러고보니 옆에 물병이 있는데 내꺼 아님ㅠ

쓰레기 제발 들고가소!

 

같이 간 사진사분들 숙소 근처에도 수국이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 잠깐 들려 또 사진 촬영하고 숙소로!

9시 안되게 펜션에 도착해서 얼른 씻고 잤다! 또 한시간 밖에 못자니까!!

침대가 좀 딱딱한 편이기도 했고 열심히 사진도 찍고 모델도 했더니 힘듦이 두배라 일어나자 마자 억소리가 절로 났다.

10시에 호다닥 일어나서 샤워하고 머리 감고 짐 챙겨서 11시에 퇴실!

 

사장님께 열쇠 드리고 멍뭉이한테 인사하고 오는 길에 예쁜 꽃이 있어서 찰칵

나도 찰칵!

바로 부산으로 고고!

정말 긴 하루였다.